“秋 불륜설 유포, 명예훼손 혐의”...카페 운영자 검찰 송치

“秋 불륜설 유포, 명예훼손 혐의”...카페 운영자 검찰 송치

임효진 기자
입력 2020-11-05 13:41
업데이트 2020-11-0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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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5일 서울 서초경찰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불륜설 등을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를 받는 인터넷 카페 운영자 A씨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3월 추 장관 측은 서울 관악경찰서에 A씨 등 19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 중 10건을 피고발인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하고, 나머지 9건은 피고발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종결했다.

같은달 추 장관 측은 서울 광진경찰서에도 불륜설 등을 게시한 블로그 운영자 등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고발은 모두 추 장관의 보좌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수사를 마친 일부 사건은 이미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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