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장관이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2020. 11. 5 김명국 선임기자 daunso@seoul.co.kr
앞서 지난 3월 추 장관 측은 서울 관악경찰서에 A씨 등 19명을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은 이 중 10건을 피고발인의 주거지 관할 경찰서로 이첩하고, 나머지 9건은 피고발인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종결했다.
같은달 추 장관 측은 서울 광진경찰서에도 불륜설 등을 게시한 블로그 운영자 등 4명을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
해당 고발은 모두 추 장관의 보좌진에 의해 이뤄졌으며, 수사를 마친 일부 사건은 이미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