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주얼리호 석해균(58) 선장의 추가 수술을 위해 정형외과 전문의 6명이 대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내로 이송돼 첫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인 석 선장은 폐부종과 폐렴 등 폐 기능이 호전되는 대로 정형외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부위는 왼쪽 손목 위쪽 개방성 분쇄골절과 오른쪽 무릎 위쪽 및 왼쪽 넓적다리 위쪽 개방성 골절이다.
개방성 골절이란 골절과 열상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열상,즉 찢어진 상처를 통해 골절 부위가 외부와 통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의료진은 중증 외상환자인 석 선장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수술을 끝내려고 이 세 부위를 동시에 수술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정형외과가 수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바로 수술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전문의 6명이 비상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수술 시기에 대해서는 “애초 예상했던 2~3주 이후보다는 당겨질 수 있으나 아직 폐부종과 폐렴 소견이 남아 있어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 후 폐 기능이 다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호흡기내과와 마취과,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석 선장의 상태를 주시하면서 추가 수술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술은 선 선장에게 인공호흡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되며 수술 후에도 당분간 호흡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은 또 석 선장이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근육 강직이 올 수 있어 수술 후 한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
9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국내로 이송돼 첫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입원,치료 중인 석 선장은 폐부종과 폐렴 등 폐 기능이 호전되는 대로 정형외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수술 부위는 왼쪽 손목 위쪽 개방성 분쇄골절과 오른쪽 무릎 위쪽 및 왼쪽 넓적다리 위쪽 개방성 골절이다.
개방성 골절이란 골절과 열상이 동시에 일어나면서 열상,즉 찢어진 상처를 통해 골절 부위가 외부와 통해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의료진은 중증 외상환자인 석 선장이 받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짧은 시간에 수술을 끝내려고 이 세 부위를 동시에 수술할 예정이다.
아주대병원 관계자는 “현재 정형외과가 수술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바로 수술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전문의 6명이 비상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수술 시기에 대해서는 “애초 예상했던 2~3주 이후보다는 당겨질 수 있으나 아직 폐부종과 폐렴 소견이 남아 있어 정확한 시점을 예측하긴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수술 후 폐 기능이 다시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현재 호흡기내과와 마취과,순환기내과 전문의들이 석 선장의 상태를 주시하면서 추가 수술 시점을 조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수술은 선 선장에게 인공호흡기를 유지한 상태에서 진행되며 수술 후에도 당분간 호흡기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은 또 석 선장이 오랜 기간 병상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근육 강직이 올 수 있어 수술 후 한동안 재활치료를 받아야 할 것으로 예측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