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84명 늘어…신규 확진자 수도권이 대구·경북보다 많아

코로나19 84명 늘어…신규 확진자 수도권이 대구·경북보다 많아

최선을 기자
입력 2020-03-17 10:28
업데이트 2020-03-17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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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곁으로’
‘코로나19 환자 곁으로’ 17일 오전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교대 근무를 위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있는 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2020.3.17 연합뉴스
총 8320명…신규 확진 사흘째 두 자릿수 유지

17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총 8320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84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82명이다. 완치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4명이 늘어 총 1401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하루 증가 폭은 지난 15일 76명, 16일 74명에 이어 사흘째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신규 확진자 84명 중 44명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서 나와 37명이 추가 확진된 대구·경북보다 많았다.

경기 지역에서는 성남 은혜의 강 교회의 영향으로 3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에서도 12명이 추가 확진됐고 인천도 1명이 늘었다. 대구는 32명, 경북은 5명이 증가했고 경남에서도 1명 추가됐다. 검역에서 확인된 신규 확진자도 2명이 나왔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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