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강’ 천안 남자 신자도 코로나19 확진

‘은혜의 강’ 천안 남자 신자도 코로나19 확진

이천열 기자
이천열 기자
입력 2020-03-17 18:44
업데이트 2020-03-17 18:4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기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 다니는 충남 천안 남자 신도(25)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남도는 성남시로부터 이 남자와 어머니가 은혜의 강 교회 신도라는 사실을 통보받고 검사 끝에 이날 이 같이 확진했다.

어머니는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은혜의 강 교회는 지난 9일 첫 확진자 발생 후 16일 41명이 한꺼번에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지금까지 확진자가 50명을 넘어섰다.

이날 충남에서는 지난달 23부터 지난 2일까지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60대 부부(홍성군)가 확진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모두 118명(이 중 천안 98명)으로 늘었다. 홍성군 주민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이 부부와 이집트 여행에 동행한 16명에 대한 검사에도 나섰다.

천안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