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30·31번 환자 발생

전북 코로나19 30·31번 환자 발생

임송학 기자
임송학 기자
입력 2020-07-07 13:57
업데이트 2020-07-0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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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에서 코로나19 30·31번 환자가 발생했다.

전북도는 멕시코에서 입국한 50대 A씨(완주 거주)와 카자흐스탄에서 입국한 20대 여성 B씨(군산 거주)가 각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로써 전북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31명으로 늘었다.

A씨는 멕시코에서 전날 오전 6시 인천공항으로 입국, 공항버스 편으로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완주군 보건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았다.

그는 전날 늦은 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원광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B씨는 카자흐스탄에서 전날 오전 9시 45분 인천공항으로 들어와 군산시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후 7일 오전 3시 코로나19 확진을 받았다. B씨는 군산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는다.

A씨와 B씨는 입국 후 마스크를 착용했으며 도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인천검역소에 이들이 타고 온 항공기와 차량 내 접촉자 파악을 요청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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