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50대 남성 투신...해경 이틀째 수색 중

인천대교서 50대 남성 투신...해경 이틀째 수색 중

임효진 기자
입력 2020-08-11 13:45
업데이트 2020-08-1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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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에서 투신한 50대 남성을 찾기 위해 해경이 이틀째 수색 중이다.

1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36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인천방향) 도로에서 승용차가 정차한 후 사람이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인천대교 위에 정차된 그랜저 차량에서 A씨(51)의 신분증과 휴대전화를 확보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현장에 없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연안구조정 1척, 해군 1척 등 총 6척을 동원해 A씨를 찾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A씨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 및 휴대전화 감식 의뢰을 의뢰했다”며 “가족 등 주변인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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