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집회 참석 할머니로부터 감염…손주 2명 감염

[속보] 집회 참석 할머니로부터 감염…손주 2명 감염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0-08-19 21:40
업데이트 2020-08-2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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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0.8.15 연합뉴스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열린 정부 및 여당 규탄 관련 집회에서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가 발언하고 있다. 2020.8.15 연합뉴스
형제 어머니도 감염돼…강남구 122~124번 분류

서울 강남구에서 지난 15일 할머니가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이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초등학생과 어린이집에 다니는 손주 2명이 연달아 감염됐다.

강남구청 등에 따르면 19일 강남구의 한 초등학교와 공공어린이집에 다니는 형제 등 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형제의 할머니는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으며 16일부터 열이 나고 몸살을 앓았다. 17일 코로나19 검사를 했고, 1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같은 날 밀접접촉자인 손주들과 가족들도 검사를 받았으며 19일 양성판정이 나왔다.

이 형제는 지난 17일부터 등원하고 있지 않으며 학원과의 연관 관계는 아직 역학조사 중이다.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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