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한 건물 정문이 굳게 닫혀 있다. 이 건물에 입주한 신한생명·신한카드 천안콜센터에서 확진자가 20명 넘게 나와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천안 연합뉴스
천안 연합뉴스
4일 천안 신부동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40대 여직원(천안 291번)이 확진된 뒤 그의 직장 동료 75명을 긴급 전수조사한 결과 5일 오전 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명 모두 콜센터 7층에서 근무한 직원들이다.
이후 11명이 추가로 확진돼 이틀 만에 천안 콜센터 관련 누적 확진자가 32명이 됐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