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 위암 수술 받고 회복 중…“조기 발견”

권영진 대구시장 위암 수술 받고 회복 중…“조기 발견”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0-11-20 16:08
업데이트 2020-11-2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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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제공
권영진 대구시장이 20일 위암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시에 따르면 권영진 시장은 지난 13일 건강검진 과정에 위암 조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19일 지역 모 병원에 입원한 데 이어 이날 오전 수술을 받았다.

수술 집도의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됐고 수술은 잘 진행됐다”면서 “앞으로 6∼7일간 치료 경과를 지켜본 뒤 퇴원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진 시장이 건강 악화로 입원한 사례는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앞서 지난 3월 26일 권영진 시장은 대구시의회 임시회의 이후 이진련(더불어민주당) 시의원과 긴급 생계자금 지급 문제를 두고 설전을 벌이다 쓰러져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됐다가 5일 만에 복귀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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