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사이클 선수 이완 ‘투르 드 프랑스’ 3구간 우승

한국계 사이클 선수 이완 ‘투르 드 프랑스’ 3구간 우승

최영권 기자
최영권 기자
입력 2020-09-01 22:20
업데이트 2020-09-02 02: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케일럽 이완이 31일 프랑스 니스에서 시스테롱까지 198㎞를 달리는 ‘투르 드 프랑스’ 3구간 경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뒤 두 주먹을 들어 포효하고 있다. 시스테롱 AP 연합뉴스
케일럽 이완이 31일 프랑스 니스에서 시스테롱까지 198㎞를 달리는 ‘투르 드 프랑스’ 3구간 경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한 뒤 두 주먹을 들어 포효하고 있다.
시스테롱 AP 연합뉴스
한국계 사이클 선수 케일럽 이완(26·호주)이 세계 최고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프랑스’ 대회 3구간에서 우승했다.

이완은 31일(현지시간) 프랑스 니스에서 시스테롱까지 198㎞를 달리는 3구간 경기에서 5시간 17분 42초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한국인 어머니 노은미씨와 호주인 아버지 마크 이완 사이에서 태어난 이완은 지난해 투르 드 프랑스에서도 3개 구간에서 정상에 올랐다. 그는 2015년 한국 일주 도로 사이클 대회인 ‘투르 드 코리아’에 출전해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2020-09-02 26면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연금 개혁과 관련해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부터 처리하자는 입장을, 국민의힘은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각종 특수직역연금을 통합하는 등 연금 구조를 바꾸는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며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모수개혁이 우선이다
구조개혁을 함께 논의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